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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개막 한달차에 가을야구 진출 확률이 확 달라진 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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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6 15:16:02

https://www.mlb.com/news/mlb-2024-playoff-odds-changes-since-opening-day

 

확률이 오른 팀들

 

볼티모어 오리올스 (52.8% 에서 82.6% 오름)

공격력이 AL 전체 1위이고, 투수진도 밀워키에서 코빈 번스, 마무리 크레익 킴브렐 보강

 

시카고 컵스 (41.3% 에서 58.9% 오름)

저스틴 스틸이 시즌 개막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다음달 까지 결장, 세이야 스즈키도 오른쪽 복사근 부상 등으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지만, 밀워키 사령탑을 맡고 있던 크레익 카운셀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데려오면서 호성적 내는중.

이마나가 쇼타가 선발 로테이션을 잘 메꾸고 있고, 다저스에서 데려온 마이클 부시의 최근 공격력 대폭발 등이 곁들여지면서 투타 밸런스가 잘 맞아떨어져 가는중. 

 

밀워키 브루어스 (30% 에서 47.4% 오름)

크레익 카운셀 감독이 지구 라이벌 컵스 사령탑으로 가버렸고, 코빈 번스도 볼티로 갔으며 브랜든 우드러프 및 데빈 윌리엄스 등도 부상으로 장기 이탈해서 상위권에선 물러날거라는 전망을 보란듯 깨보이며 선전중.

특히 포수 윌리엄 콘트레라스의 활약이 돋보임. 

 

캔자스시티 로열스 (13.2% 에서 30.2% 오름)

현재까지는 올시즌 가장 큰 이변의 팀으로 꼽히는 중.

세스 루고가 피칭 로테이션에 합류하고 베테랑 포수 살바도르 페레즈의 핫한 타격감, 그리고 슈퍼스타 바비 윗 주니어의 활약 등으로 초반 상승세가 어마어마함.

 

뉴욕 양키스 (72% 에서 88.3% 오름)

게릿 콜이 라인업에서 빠졌지만, 애런 저지도 현재까지는 평범한 편이긴 하지만 초반 승률이 장난 아니게 높음.

후안 소토의 영입이 상당한 효과로 돋보이면서 투타 밸런스가 잘 맞아떨어지는 중.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33.4% 에서 46.4% 오름)

셰인 비버가 토미존 수술로 인해 시즌아웃 되고, 또다른 선발자원 개빈 윌리엄스도 팔꿈치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구멍이 생겼는데도 태너 바이비, 로건 앨런, 트리스턴 맥켄지, 카를로스 카라스코 등이 합쳐서 최근 20경기 등판에 4.76 ERA를 기록중이지만 현재 AL 전체 1위.

가장 큰 원동력은, 지난 몇년간 침묵했던 타력이 폭발하면서 득실차도 상당히 좋은 편.

거포가 없어 지난 몇년간 공격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클블인데, 올시즌 초반엔 그 공격이 제대로 돌아가니 이런 호성적이 나올 수밖에 없음. 

 

 

 

 

확률이 떨어진 팀들

 

휴스턴 애스트로스 (85.9% 에서 44.9% 떨어짐)

휴스턴은 2017년부터 이어져온 AL 서부 왕조 군림 및 월드시리즈 우승 및 준우승, 기본 지구우승의 트렌드를 올시즌에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되었음.

그러나 현재까지 5할 승률에서 -12 까지 떨어진 참담한 시즌 시작을 했고, 주로 주축 선발투수들이 부상으로 대거 빠진 것이 큰 원인중 하나로 꼽힘.


마이애미 말린스 (28.8% 에서 1.2% 떨어짐)

작년 마이너스 득실차를 기록하고도 한점차 승부에서 33승 14패라는 상당히 좋은 기록을 보유한 덕분에 가을야구 진출을 할수 있었으나, 올시즌은 개막 9연패라는 최악의 스타트를 끊으면서 안그래도 경쟁이 치열한 NL 동부 경쟁을 뚫기가 어려워짐.

 

미네소타 트윈스 (65.3% 에서 44.2% 떨어짐)

미네는 올시즌도 강력한 AL 중부 지구우승 후보로 시즌을 시작했으나, 이번주 AL 전체 최하위 화삭 4연전을 스윕하고도 아직도 5할승률 -2임.

카를로스 코레아가 이번달 중순부터 라인업에서 빠지면서 (옆구리 통증), 공격력이 약화된 점도 원인 중 하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48.2% 에서 31.6% 떨어짐)

카즈는 시즌 시작 전에 NL 중부 지구우승 후보로 떠올랐으나, 작년 지구 최하위였던 그대로 현재 위치에 있음.

투수력은 작년에 비해 좋아졌으나, 공격력이 너무나도 약해짐. (골드슈미트와 아레나도가 합쳐서도 3홈런 .654 OPS 정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43.4% 에서 32.5% 떨어짐)

샌프는 조던 힉스가 합류하면서 1.61 ERA 라는 호성적이긴 하지만, 전체 ERA 4.78에 블레이크 스넬의 예상치 못한 부진 (11.57 ERA) 등이 겹치며 고전중.

다만 호르헤 솔레어, 이정후, 맷 채프먼 등이 합쳐서 0.708 OPS 기록중.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51.2% 에서 41% 떨어짐)

디백스는 공격력도 준수하고 득실차도 +35로 나쁘지 않은데, 정작 경기 승패에 한해서는 생각보다 많은 재미를 못보는중. (12승 14패, 5할승률 -2)

코빈 캐롤의 슬로우 스타트가 앞으로도 점점 걱정거리가 되어가고 있고, 선발 원투펀치 중 한명인 메릴 켈리가 어깨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조던 몽고메리가 대신 합류.

 

 

 

 

 

현재까지 성적만을 토대로, 대충 이렇게 언급해놓았습니다.

물론 이제 겨우 시즌 한달차이고, 앞으로 남은 5개월 동안 어떻게 또 판도가 바뀔지는 아무도 모르기에 하락세인 팀들이 시즌 중반쯤 상승세로 얼마든지 치고나갈수 있고, 지금 상승세인 팀들이 중반들어 힘에 부쳐 떨어져 나갈수도 있는게 야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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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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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5:11:12

조던 힉스는 데리고 있어보니
여전히 제구 안정감이 너무 떨어지고
게임 내에서도 기분이 오락가락하는게
눈에 보일 정도라 ㅠㅠ 구속 줄이면서
무브먼트까지 줄어든건지 커트를 엄청 당하고
결론적으로 드랍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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